아기의 청각은 임신 25주가 넘으면 이미 외부의 소리에 반응 할 정도로 발달해 있다.
신생아는 고음을 잘 들으며 엔진소리, 북소리처럼 일정한 리듬을 지닌 소리, 얼러주는 부드러운 억양을 좋아한다.
또한 익숙한 소리와 낯선 소리를 알아차린다.
태담을 많이 해 주었던 아기라면
분만실에서 아빠의 목소리를 듣게 됐을 때 아빠가 있는 쪽으로 아기가 고개를 돌리고 울음을 그치는 감동스러움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갓 태어난 신생아 옆에서 엄마와 낯선 여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엄마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평소 수유 중이나 재울 때 노래를 불러주거나 태교할 때 듣던 음악을 잔잔하게 들려주면 청각 발달에 효과적이다.
태어마자마자 분만실에서 아기에게 들려 줄 엄마 아빠의 축복메시지를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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