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회사 명품 유모차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들 합니다.
최고 좋은 옷을 입히고 최고 좋다는 먹거리를 골라서 먹여 키우고 싶어 합니다.
아이를 적게 낳다 보니 특별하고 소중한 내 아이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여기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왜 체격은 좋아지는데 체력은 약해지고
더불어 살기보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학교에서는 왕따가 생기고 청소년 자살율은 높아만 가는 걸까요?
유모차를 태우기 전에 등에 업어서 엄마의 체온과 심장 고동 소리를 들으면서 노래와 이야기를 듣고, 세상을 탐색하고 잠들게 해 주던 우리 할머니들의 지혜를 다시 떠올려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영유아 시기를 사는 어린 시절의 수년간의 경험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지를 결정하는 다양한 열쇠가 될 수도 있음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