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 배와 피부로 호흡을 하지만 살아가면서 생활의 스트레스로 차츰 흉식 호흡을 하게 된다.
흉식 호흡은 복식 호흡보다 호흡량이 적어 출산시에 피로감이 쉽게 오고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산소 공급량도 적어진다.
따라서 출산전 미리 복식 호흡을 배워두면 산통을 쉽게 극복할 수 있고, 임신 기간 동안에는 심신이 이완되고 뇌파가 떨어져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고 태교에도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은 들숨에 풍선처럼 배를 부풀리고 날숨에 배를 홀쭉하게 하는 것이다.
척추를 똑바로 세운 자세로 호흡하며, 처음에는 4호간으로 시작해 차츰 8호간 정도로 늘려가는게 좋다.
자기의 호흡 길이에 맞추어 시작한다.
숨은 계속 코로 쉬는 게 좋다.
날숨 때 입을 벌리고 호흡하면 산모의 질도 함께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분만 직전에는 호흡 조절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입을 벌려 호흡해야할 상황도 생기기 때문에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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