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보면 가운데 활궁의 모양이 있고, 위아래로 양과 음이 나뉘어 있다. 짝짜꿍이란 뜻은 음과 양이 짝을 이룬 상태, 즉 태극의 상태를 말한다. 마음에 있어서의 태극이란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마음인 음과, 내가 아는 상태로 움직이는 마음의 양이 합쳐진, 완전히 정신 차려진 상태이다. '도리도리 짝짜꿍'이란 말은 결국 '정신 차리는 도리를 알거라.' 하는 말이다.
이렇게 훌륭한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의 전래 놀이.
출 산 후 아기와 함께 짝짜꿍 놀이 많이 해 줍시다.
손바닥에는 오장육부가 다 있으니 박수 동작을 많이 하면 건강에도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