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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유래 2020-11-30 11:39:59
작성자  태영유아개발원 정보없음 조회  312   |   추천  41

아가야!!

 

오늘은 엄마가 미로가 만들어진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거야.

 

그리고 엄마랑 같이 미로 통과하기 놀이도 해 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가 직접 다이달루스가 되어 미로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거야.

 

 

 

옛날 옛날에 막강한 해군을 이끌고 지중해를 누비며 고대 문명을 꽃피웠던 [크레타]라는 섬나라가 있었단다.

 

그 한 복판에서 발견된 크노소스 궁전의 지하에 미로가 만들어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그리스 신화에 전해오고 있대.

 

 

 

기원전 2천년 경 크레타 섬, 미노스 왕의 부인 ‘파시페아’가 머리는 소의 모습이고, 몸은 사람인 우두인신의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낳은 데서 그 전설이 시작된단다.

 

미노스 왕은 이 무시무시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명공인 [다이달루스]에게, 한번 들어가면 출구를 몰라 절대로 빠져 나올 수 없는 교묘한 미로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하고, 괴물을 그 미로 중심에서 살게 했어.

 

그리고는 제물로 해마다 7쌍의 소년과 소녀를 바쳤단다. 조금 무시무시한 이야기지? 그래서 이 소식을 들은 용사들은 저마다 그 괴물을 무찌르려고 했대. 하지만 아무도 이 미로를 빠져 나오지 못했어. 그런데 세 번째로 보내진 소년 가운데 괴물을 무찌르기 위해 자진 참가한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있었단다.

 

미노스 왕의 딸인 [아리아드네]는 그의 모습에 반해 다이달루스에게 묘책을 듣고 테세우스를 돕기로 했어. 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 속에서 테세우스는 어떻게 빠져 나왔을까?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가 미로에 들어갈 때 몰래 실이 감긴 실패를 테세우스에게 전해 주었던 거야.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가 준 실 뭉치 끝을 입구의 기둥에 묶어두고 실을 풀며 들어가 미노타우루스를 무찌르고, 다시 실을 따라 유유히 미로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단다.

 

이 괴물을 무찌르는데 테세우스가 사용한 무기는 양날도끼였어. 바로 이 말에서 미로를 뜻하는 영어 래버린스[labyrinth]가 비롯되었고, 래브리[labry]는 그리스어로 양날도끼를 뜻한다는구나.

 

미로의 유래가 참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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