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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자장가 2020-11-30 11:44:15
작성자  태영유아개발원 정보없음 조회  312   |   추천  44

부모가 아기에게 시작하는 최초의 독서 지도는 [자장가]에서부터 시작된다.

 

1970년대에 세계 자장가 대회가 열렸었다.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세계 거장들의 자장가가 성악가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울려 퍼졌다. 하지만 그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자장가는 우리나라 할머니가 들려주는 나지막한 읊조림이었다.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우리 아가 검둥개야 우지 마라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이러한 할머니의 자장가를 들은 아기들은 90초 만에 잠이 들었다. 우리 할머니들이 불러주던 자장가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할머니의 자장가는 자궁 속에서부터 들어오던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와 유사하다. 연속되고 반복되는 음이 아기에게 편안함을 주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의 높낮이 변화가 크지 않으며, 일정한 목소리와 지속적인 토닥거림은 잠을 유발하는 주파수의 파장과 유사한 신호이다. 이러한 신호를 받은 아기의 뇌에서는 알파파가 나타나 아기의 몸을 이완시켜 주고 아기는 이내 꿈나라로 향하는 것이다.

 

 

 

[아기가 좋아하는 자장가의 조건]

 

1. 4박자 자장가가 제일 좋다.

 

인간에게 가장 익숙한 박자는 4박이다. 모든 아기들이 태중에서부터 4박의 엄마 심박동 리듬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장가도 3박보다 4박이 더 좋다. 4박은 3박에 비해 훨씬 단조롭다. 이 단조로움이야말로 자장가에 가장 적합하다.

 

 

 

2. 스킨십과 어우러진 자장가

 

자장가는 아기를 품에 안고 아기의 얼굴을 엄마의 심장 가까이 대고 불러주는 게 좋다. 아기는 엄마의 심박동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다. 칭얼거리며 잠투정을 할 때는 따뜻한 손으로 쓰다듬어주거나 일정한 박자로 등을 토닥여 준다. 엄마 품에 안긴 채 듣는 나지막한 자장가는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며 두뇌 발달을 돕는다.

 

 

 

3. 반복 구조의 리듬과 멜로디

 

전래 자장가가 잠이 잘 오는 이유는 반복 구조 때문이다.

 

‘자장 자장 우리 아가 꼬꼬 닭아 우지 마라 우리 아기 잠잘란다 누렁소야 우지마라

 

우리 아기 잠잘란다’ 이렇듯 전래 자장가는 밤새도록 불러도 끝이 나질 않는다. 얼마든지 가사를 늘려 부를 수 있다. 반복 구조의 리듬과 멜로디를 듣다보면 아기는 최면이 걸린 듯 잠이 든다.

 

 

 

4. 불러주기 쉬운 곡이 최고

 

느린 3박의 모차르트 자장가는 감미로워 자장가로 손색없어 보인다. 하지만 직접 불러보면 쉽지 않은 노래임을 실감한다. 특히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부분에서는 어지간히 목청 좋은 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NG나기 십상이다. 자장가는 엄마가 불러주기 쉬운 곡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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