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태아에게 말을 걸어주기도 하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음악을 들려주시죠.

네 ~  잘하고 계세요

임신부의 배 앞에서 음악을 들려주었더니 태아의 움직임이 증가 되는 것을 볼수 있었어요.

태아는 5개월이면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그럼 어떤 것들을 들려줘야 할까요?

태아도 태중에서 여러 자극에 반응하며 좋다, 싫다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부드러운 목소리, 자연의 소리, 동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국악 같은 소리들을 태아는 좋아해요.

이런 소리들이 아기 청각 발달의 질을 높이죠.

또 이런 소리들을 경험하게 되면 아기의 언어, 감정, 지능 등의 두뇌를 발달시켜요

그럼 싫어하는 소리도 있겠네요.

싸우는 소리 같은 불쾌한 소리, 큰소리등을 들려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임신부들은 가능하면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데 보통의 대화는  60데시벨정도,

시끄러운 사무실이 70데시벨, 큰소리의 독창이 90데시벨이라고 해요.

노래방이나 콘서트는 아기 낳고 가는게 좋겠네요

자궁 속은 어떤 소리가 잘들릴까요?

주파수가 낮은 소리가 높은 소리보다 더 발 들리고, 남자의 목소리가 여자의 목소리보다 더 잘 들리죠.

그럼 '아빠의 목소리만 잘 들리고 엄마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엄마는 예외예요.  왜냐하면 엄마의 목소리는 외부에서 들리는 것이 아니라 몸을 타고 태아의 귀로 들어가기 때문이예요.

엄마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리겠죠.  

익숙한 엄마의 목소리는 태아의 심신을 안정시키죠.

그럼 우리 아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해 주시겠어요.  

아기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